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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시 필요한 기본 준비물과 계절별 추가 준비물 (봄·여름·가을·겨울 ), 필요한 이유

by 띠아모 홀릭 2025. 6. 12.

겨울산을 등반하는 모습의 사람들

 

등산 공통 준비물 (4계절 공통)

  • 등산화 – 발목 지지력 있는 방수형 트레킹화
  • 등산복 – 땀 배출이 잘 되는 기능성 상·하의
  • 배낭 (20~35L) – 물, 간식, 여분 옷 수납용
  • 모자 – 자외선 차단용 (챙 모자 또는 비니)
  • 물 – 1~2L, 여름은 2L 이상 필요
  • 간식 – 에너지바, 초콜릿, 견과류 등
  • 등산 스틱 (선택) – 무릎 부담 완화
  • 응급약품 – 밴드, 소독약, 진통제, 개인약
  • 휴지/물티슈/비닐봉지 – 쓰레기 수거용
  • 휴대폰 + 보조배터리
  • 등산 지도 또는 GPS 앱 (국립공원앱, 트랭글 등)

🌸 봄 등산 준비물 (3~5월)

기온 차 크고 황사·꽃가루에 대비해야 합니다.

  • 바람막이 재킷
  • 얇은 긴팔 기능성 이너웨어
  •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 선크림, 선글라스
  • 벌레 기피제 (4~5월 모기 대비)

☀️ 여름 등산 준비물 (6~8월)

고온다습하며 탈수 위험이 높고 벌레가 많습니다.

  • 모자 + 머리밴드 (땀흡수용)
  • 통기성 좋은 반팔/반바지 또는 기능성 의류
  • 쿨링 이너웨어, 팔토시, 목토시
  • 스포츠 타월, 땀 닦는 수건
  • 2L 이상 수분 + 전해질 음료
  • 벌레 기피제, 진드기 방지 스프레이
  • 가벼운 우비 또는 판초우의 (소나기 대비)
  • 응급용 쿨파스, 쿨패치

🍂 가을 등산 준비물 (9~11월)

가장 쾌적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일몰이 빠릅니다.

  • 보온 기능 있는 가벼운 재킷 (플리스, 경량패딩)
  • 긴팔 이너웨어 + 얇은 바람막이
  • 헤드랜턴 (조기 일몰 대비)
  • 방풍용 장갑 (10월 말~)
  • 립밤, 핸드크림 (건조한 날씨)

❄️ 겨울 등산 준비물 (12~2월)

빙판, 눈, 저체온증 주의! 초보자 고지대 산행은 피해야 합니다.

  • 기모 이너웨어 + 방한 트레킹 바지
  • 경량 패딩 + 방수 바람막이 (레이어드)
  • 비니, 넥워머, 방한장갑
  • 아이젠/스패츠/체인젠 (눈길, 빙판 대비)
  • 핫팩 (손/몸용)
  • 보온병에 따뜻한 물 or 차
  • 헤드랜턴 + 여분 배터리
  • 고칼로리 간식 (체온 유지용)
  • 이른 출발, 오후 2시 이전 하산 필수

💡 꿀팁

  • 등산 초보는 1~2시간 왕복 가능한 저지대부터
  • 가을~겨울에는 반드시 일몰 시간 체크
  • 여름엔 새벽~오전 등산, 겨울엔 정오 이전 산행 시작 권장
  • 국립공원 탐방예약제 확인 필요 (예: 한라산, 설악산 일부 구간)

 

 

**등산 준비물이 꼭 필요한 이유

1. 생존과 안전 확보

등산은 평지와 달리 고도 변화가 크고, 날씨가 급격히 변합니다. 바람막이, 방수 재킷, 등산화 같은 기본 장비는 체온 유지와 안전한 보행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아이젠, 방한복이 없으면 미끄럼 사고나 저체온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산에서의 안전을 지키는 생존 장비입니다.

2. 체력 유지와 탈수 방지

산행은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오르막에서는 심박수가 오르고 땀 배출량도 많아져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손실됩니다. 물 1~2L와 에너지바, 초콜릿, 견과류 같은 고칼로리 간식은 등산 중 체력을 유지해 주는 필수 준비물입니다.

3. 응급 상황 대비

산속에서는 약국이나 편의점이 없습니다. 찰과상, 발목 염좌, 벌레 물림, 탈진 등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밴드, 소독약, 진통제, 개인 약 등으로 구성된 응급약품 키트와 구조 요청을 위한 휴대폰 +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4. 날씨와 자연환경 변화 대응

산의 날씨는 도시보다 변화무쌍합니다. 갑작스러운 비, 강풍, 안개 등에 대비해 우비, 여벌 옷, 방수 커버는 필수입니다. 또한 고지대일수록 자외선이 강하므로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등의 자외선 차단 용품도 중요합니다.

5. 효율적인 이동과 짐 관리

등산용 배낭은 무게 중심이 몸 가까이에 오도록 설계되어 피로를 줄여주고, 수납공간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빠르게 물건을 꺼낼 수 있습니다. 무계획적으로 짐을 넣는 일반 가방은 어깨와 허리에 무리를 주며 장시간 산행에 불리합니다.

6. 예방이 최고의 대처

등산 중 문제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준비가 부족할수록 대응이 어렵습니다. 준비물은 사고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함뿐 아니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소한으로 생존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은 준비가 큰 안전을 지켜줍니다.

💬 한 줄 요약

등산 준비물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생존과 안전을 위한 필수 장비이며, 자연을 즐기고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약속입니다.

 

 

✅ 공통 준비물 체크리스트

항목 확인
등산화
등산복 (기능성)
배낭 (20~35L)
모자
물 (1~2L)
간식 (에너지바, 초콜릿)
등산 스틱 (선택)
응급약품
물티슈 / 휴지 / 비닐봉지
휴대폰 + 보조배터리
등산 지도 또는 GPS 앱

🌸 봄 등산 체크리스트

항목 확인
바람막이 자켓
얇은 긴팔 이너웨어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선크림 / 선글라스
벌레 기피제

☀️ 여름 등산 체크리스트

항목 확인
통기성 옷 / 반팔, 반바지
쿨토시 / 쿨링 이너
스포츠 타월 / 땀 수건
물 2L 이상 / 전해질 음료
벌레 기피제 / 진드기 스프레이
얇은 우비 / 판초우의
쿨파스 / 쿨패치

🍂 가을 등산 체크리스트

항목 확인
보온 재킷 (플리스, 경량패딩)
긴팔 이너 / 바람막이
헤드랜턴
장갑 (10월 말~)
립밤 / 핸드크림

❄️ 겨울 등산 체크리스트

항목 확인
기모 이너웨어
방한 바지 / 상의
비니, 목도리, 방한장갑
아이젠 / 스패츠
핫팩
보온병 (따뜻한 물, 차)
헤드랜턴 + 여분 배터리
고칼로리 간식